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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를 전북 들러리로 전락시키나" 직격
"본질적 초광역 메가시티 불가..자기결정권 회복 도와달라"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6.02. 13:00:03
[한라일보] 6·3지방선거 투표 이틀 앞두고 발표된 민주당 '호남-제주 초광역 메가시티' 공약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호남-제주 초광역 메가시티' 공약에 대해 "바다로 분리된 제주섬에 초광역 메가시티 개념은 본질적으로 적용될 수 없다"며 "민주당 중앙당이 전북 선거 지원을 위해 제주를 동원한 슬로건에 불과하다"고 강력 비판했다.

장성철 제주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초광역 메가시티'는 통상 인접한 도시들이 광역 교통망과 일상 생활권을 공유하는 형태의 광역 도시 통합 모델"이라며 "발상 자체가 지리적·기능적 현실을 무시한 정치적 수사에 불과한 공약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제주도 선거를 전북 선거 승리의 들러리로 전락시켰다"고 직격했다.

도당 선대위는 "민주당 중앙당 앞에서는 한마디 말도 못하고, 도민들을 향해서는 다르게 이야기밖에 못하는 위성곤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과연 제주의 이익을 대변할 자격이 있는가"라며 "더불어민주당 1당 독점권력을 저지해야만 제주특별자치도민의 자기결정권을 찾아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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