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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빚어낸 20년… 제주돌문화공원 축제 마당
'스톤 유니버스' 주제로 개원 20주년 기념행사
12~14일 공연·체험 등… 행사 기간 무료 입장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6. 06.02. 14:51:53

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제단 전경.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6월 3일 개원 20주년을 맞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제주돌문화공원. 오름에 둘러싸인 곶자왈 원시림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시설물이 배치된 곳으로 "제주 생성과 제주 인류 문화의 뿌리가 되어 온 돌 문화, 설문대할망 신화, 민속 문화를 집대성한 역사와 문화의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2006년 첫발을 내디뎠던 제주돌문화공원이 개원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펼친다. '거신의 땅, 태초의 돌이 빚어낸 20년의 서사, 스톤 유니버스(STONE UNIVERSE)'를 주제로 이달 12~14일 3일 동안 도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등을 준비했다.

첫날에는 김용호 사진·영상전 개막 행사(오후 1시30분), 배우 박정자 등 30여 명이 출연하는 김아라 연출의 침묵극 '우리가 서로 알 수 없었던 시간'(오후 6시) 야외 공연 등이 잇따른다. 둘째 날에는 돌문화공원 중장기 발전 전략 공유 세미나(오전 10시), 20주년 기념식(오후 2시), 축하 콘서트(오후 2시30분)가 이어진다. 이날 부대 행사로 싱잉볼 명상·요가 체험 '힐링 유니버스 존', 테라리움과 돌문화 케이크를 만드는 '컬처 아틀리에 존', 참여형 어드벤처와 '스톤 플레이그라운드 존', 어린이 사생 대회 등도 운영된다.

주말인 13~14일에는 설문대할망제단 일원에서 어린이·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오백장군 페스티벌'(오전 10~오후 5시)이 열린다. 운영 프로그램은 태권도 넌버벌 퍼포먼스·버스킹 등 무대 공연, 여성 팔씨름 대회, 어린이 물총 싸움· 장기자랑 대회 등이다.

이 기간에는 모든 방문객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제주돌문화공원 누리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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