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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현장] 투표함 속속 도착… 제주지역 개표 시작
제주시·서귀포시 개표소서
개표 작업에 1000여 명 참여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6. 06.03. 20:01:15

3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라일보] 6·3지방선거일인 3일 제주지역에서도 개표소에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며 개표가 시작됐다.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이후 도내 230곳의 투표소의 투표함들이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서귀포시 제주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 마련된 2곳의 개표소에 도착하고 있다.

경찰의 호송 아래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한 투표함 이송을 맡은 투표관리관과 참관인들이 긴장한 표정으로 투표함 이송 차량에서 내렸고, 투표함을 개표소 안으로 들고 들어갔다.

제주시 개표소에서는 오후 6시 16분쯤, 서귀포시 개표소에서는 오후 6시 25분쯤 각각 개표 시작을 선언했다. 이날 개표 작업에는 개표 사무원과 개표 참관인 등 1000여 명의 개표관리인력이 나서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제주도지사, 제주도교육감, 제주도의원, 도의원 비례대표, 서귀포시 국회의원(보궐)을 뽑게 된다.

3일 서귀포시 제주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 사무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오소범기자

개표소에서는 투표지를 분류해 개표를 시작했다. 삼엄한 분위기 속에 개표소에서는 투표용지를 정리하는 소리와 분류기가 돌아가는 소리로 가득 찼다. 개표 사무원들은 투표용지를 한 방향으로 정리한 뒤 분류기에 넣어 유효표와 무효표를 분류하고 있다. 무효표로 분류된 투표용지의 경우 무효 여부를 사무원들이 다시 확인하는 작업을 거치고 있다.

제주에서 처음 운영되는 공정선거참관단은 투표 종료 후 시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지난달 29~30일 열렸던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을 개표소까지 이송하는 과정과 개표소에서 진행되는 개표를 참관한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누리집(https://info.nec.go.kr)를 통해 읍·면·동 단위로 실시간 공개된다. 박소정·오소범·양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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