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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제주시 오라동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제주도사진기자회 [한라일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58) 후보가 제9대 민선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당선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위 후보는 4일 오전 2시 기준(개표율 89.57%) 17만7225표(63.07%)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는 9만4425표(33.60%), 무소속 양윤녕 후보는 9317표(3.31%)를 각각 얻는데 그쳐 낙선했다. 특히 위 후보는 지난 2006년 제주도의원에 당선된 것으로 시작으로 3번의 광역의원 선거와 3번의 국회의원 선거, 첫 도전한 제주도지사 선거까지 내리 7번의 선거에서 모두 승리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위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는 압도적 우위 흐름을 선거 막판까지 유지하며 여유있게 승리를 거머 쥐었다. 최대 경쟁자였던 문성유 후보가 지속적인 공세를 펼쳤지만 유권자들은 '힘있는 여당 후보론'에 힘을 실었다. 위 후보는 당선을 확정 지은 후 인터뷰를 통해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도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압승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2시 기준 개표가 100% 완료된 서귀포시 10개 지역구 중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에서만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고, 민주당 후보가 나홀로 출마한 2곳을 포함한 총 8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나머지 1곳도 1차 개표에서 민주당 후보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지만 상대방 이의 제기로 재검표가 이뤄지고 있다. 같은 시각 개표가 진행중인 제주시 22개 지역구 12개 곳에선 민주당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6곳에선 민주당 후보의 나홀로 출마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국민의힘 후보가 선두인 지역구는 2곳이며 나머지 2곳에선 진보당과 무소속 후보가 각각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13명의 비례대표를 뽑기 위한 정당 지지도 투표에선 이날 오전 2시 기준 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의석 최소 할당 기준인 득표율 5%를 넘어섰고, 개혁신당과 진보당, 기본소득당, 녹색당은 5%에 미달한 상태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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