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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6·3 지방선거 당락이 결정됐다. 4년 동안 도정을 이끌어갈 새 도지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막판까지 초접전을 벌여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교육감 선거에서는 이변이 일어났다. 초반 열세였던 고의숙 후보가 김광수 후보를 제쳐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됐다. 제주 여성 최초의 선출직 교육감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서귀포시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성범 후보가 당선돼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지역 일꾼을 뽑는 도의원 선거에서도 무투표 당선자 8명을 포함한 45명의 도의원이 선출됐다. 이번 지방선거는 예상했던 대로 여당인 민주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12·3 비상계엄 여파와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국정 지지율로 인해 선거 초반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평가가 대세였기 때문이다. 여당에서는 내란 심판을, 야당에서는 일당 독주를 내세우며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유권자들은 내란 심판이라는 준엄한 선택을 한 것이다. 당선인들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낙선한 후보들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당선인들은 앞으로 4년 동안 제주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당선인들이 발표한 공약은 유권자와의 약속이다. 초심을 잊지 말고 공약을 착실히 이행해야 한다. 또 선거기간 각종 여론조사에서 도민이 최우선적으로 꼽은 제주현안이 경제 활성화였던 만큼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해 도민의 삶의 질이 나아져야 한다. 첫 선출직 여성 교육감 탄생으로 제주교육에도 새로운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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