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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대 1 경쟁률 제주청년작가 김지훈·신민정·오지원 선정
도 문화예술진흥원, 선정 작가에 지원금·멘토 프로그램·전시 개최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6. 06.16. 13:23:19

김지훈의 '프롬 이모션(From Emotion)(2026).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의 제32회 제주청년작가전에 참여할 올해의 청년 작가로 김지훈(31), 신민정(38), 오지원(31) 작가가 선정됐다. 약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이들이다.

16일 도 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공모에는 총 23명이 지원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대면 인터뷰 심사를 거쳐 3명의 작가를 뽑았다.

선정 작가에게는 1인당 10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멘토 프로그램과 평론 지원이 이뤄진다. 멘토링과 전시 준비 과정을 거치며 각자의 작업 세계를 심화하고 전시 공간에 맞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제32회 제주청년작가전 전시는 연말인 오는 12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1~3전시실에서 펼쳐진다. 도 문화진흥원 측은 "선정 작가 3인의 작품을 통해 동시대 제주 미술의 현재를 살피고, 청년 예술가들이 열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조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신민정의 '제주밤바당'(2023).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오지원의 '그 말들은 어디로-ing'(2022).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제주청년작가전은 1994년 시작됐다. 제주 청년 예술가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지역 미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제주도의 대표적인 청년 작가 지원 사업이다. 선정 작가에겐 지원금과 멘토 프로그램, 전시 등을 연계해 청년 작가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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