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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제철 식재료와 전통음식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제주미(味)행'이 18일 처음 진행됐다. 제주도관광협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 식재료로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보는 기회를 통해 미식 관광의 저변을 확대하는 '제주미(味)행'이 18일 첫선을 보였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날 제주소통협력센터 공유주방에서 '제주미(味)행-식도락 관광객 유치 조성 사업' 첫 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20여 명의 관광객들은 직접 동문시장에서 각재기 등 식재료를 구입한 뒤 제주 향토음식명인 1호인 김지순 명인이 들려주는 제주 식문화 이야기와 함께 각재기국과 지슬밥을 만들고 맛봤다. 김지순 명인은 "지슬은 땅속의 열매를 뜻하고, 제주의 맑은 국인 각재기국은 6~7월이 가장 맛있는 철"이라며 "제주의 진미를 관광객들을 통해 전국으로, 세계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에서 온 한 관광객은 "제주 맛집을 소개하는 정보들은 많아도 직접 제주 향토 음식을 만들고 먹어보는 경험은 처음"이라며 "제주 전통의 맛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했다. ![]() 제주 전통음식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제주미(味)행' 첫 날 행사에 앞서 함께 할 음식 전문가들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미숙기자 참가 신청은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돌려받아 재료비 구입에 사용하게 된다.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은 "제주미행은 단순히 음식을 사먹는 소비형 맛집 탐방을 넘어, 고유한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고 음식을 만들며 특별한 추억과 이야기를 더하는 창조형 관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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