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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항공 좌석난 심화로 도민 불편 가중과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지역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다. 도민 사회에서는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항공 좌석난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도내 관광업계는 항공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제주관광가치성장지원센터는 최근 참여기관 대표자 회의를 열고 제주노선 항공 공급석 감소에 따른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 항공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 항공 접근성 문제는 단순한 교통문제가 아니라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제주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현안임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참여기관은 항공 접근성 개선과 안정적인 공급석 확보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와 관계기관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항공 좌석 부족 해소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도 확산시키기로 했다. 서명부는 정부와 국회, 관계기관 등에 제출될 계획이다. 이동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다. 제주도민에게 항공편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필수 교통 인프라다. 항공편 부족으로 도민들은 병원진료와 학업, 가족방문 등 기본적인 생활마저도 지장을 받고 있다. 특히 항공편 부족 여파는 관광객 감소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를 위축시키고 있다. 차기 제주도정은 항공 좌석난의 심각성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제주정치권 및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해소에 주력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급선무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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