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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미성년자 대상 성착취물 제작한 30대 구속 기소
SNS 통해 접근해 신뢰 쌓고 신체사진 요구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입력 : 2026. 06.24. 15:44:31
[한라일보] 제주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성년자들에게 접근해 성착취물을 제작한 30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대성)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착취 목적 대화 등)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인스타그램과 라인 등 SNS를 통해 미성년자 4명에게 접근해 신체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하고 전송받은 사진으로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 1명은 11세이며, 나머지는 모두 고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해 10월쯤 11세 아동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뢰관계를 형성한 뒤 신체 사진을 요구한 혐의로 올해 3월 13일 불구속 송치된 바 있다.

검찰이 보완수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라인 등을 통해 신체사진을 요구해 20여 회에 걸쳐 사진을 전송받은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12일 구속된 후 지난 19일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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