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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 라이나타워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홍일화 작가 초대전 '제주 생명의 숲, 곶자왈의 숨' 전시 모습. 부미현 기자 [한라일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 수도권 관객들에게 예술 작품을 통해 제주 곶자왈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홍일화 작가 초대전 '제주 생명의 숲, 곶자왈의 숨' 이 6일 서울 광화문 라이나타워 1층 로비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31일까지(주말 제외)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제주 숲의 사계절을 8점의 작품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처럼 풀어낸다. 특히 너비 24m, 높이 2.2m에 이르는 13폭 크기 회화 작품은 관람객에게 마치 제주의 깊은 숲속을 거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홍 작가는 2019년 제주 레지던시를 계기로 곶자왈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홍 작가는 작가 노트를 통해 "내가 곶자왈에 온전히 매료된 이유는 오직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얽힘과 공존의 선'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험준한 돌덩이 위에서 치열하게 생존하기 위해 바위를 억척스럽게 감싸안은 판근, 서로 다른 종의 나무가 경계를 허물고 힘을 합한 연리목, 그리고 숲의 숨통이 되어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키는 숨골까지. 이 울창한 혼돈 속에는 옳고 그름의 잣대도, 영토를 차지하기 위한 분열의 전쟁도 없다. 그곳에는 오로지 생존을 향한 어울림, 즉 아름다운 공생만이 숨쉬고 있다"고도 적었다. 이번 전시는 2025년부터 곶자왈의 보전 가치를 알리는 데 함께 하고 있는 라이나손해보험이 후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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