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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씨쏜의 '파라다이스 제주'.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제공 [한라일보] '뜻을 품은 그림 민화' 특별전(8월 23일까지)을 운영 중인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민화의 또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펼치고 있다. 7일부터 시작된 루씨쏜 작가 초대전이다. 박물관 입구에 자리한 갤러리 벳듸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 전시는 '낙원, 제주를 걷다'란 이름을 달았다. 박물관 측은 "저 멀리 있는 환상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에서 저마다의 낙원을 발견하는 전시"란 의미로 붙여진 제목이라고 했다. 전시작은 한지에 채색한 '정방장생도' '파라다이스 제주' 두 점. 박물관 내부에 발을 디딘 관람객들을 따뜻한 색감으로 맞이하는 그림이다. 대학에서 동양화와 디자인을 공부한 루씨쏜 작가는 '정방장생도'에서 바다와 맞닿은 서귀포 정방폭포를 배경으로 서핑, 클라이밍, 요가 등 오늘날의 풍류를 동물이 등장하는 민화의 언어로 재해석했다. '파라다이스 제주'에는 꽃피고 열매 익어 가는 땅에서 동식물이 어울려 사는 장면을 통해 평범한 하루의 행복을 표현했다. 전시는 오는 11월 8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갤러리 벳듸는 박물관 내 '볕이 드는 곳'이란 뜻을 담아 지난해부터 가동 중인 공간이다. 방문객에게 제주의 아름다움과 여유로운 감성을 전하기 위해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초청해 전시해 왔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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