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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민선 9기 제주도정이 4600억원을 추가 투입하는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2회 추경은 기정예산 8조 132억원보다 4615억원(5.76%) 증가한 8조 4747억원이다. 2회 추경은 일반회계 6조 9667억원, 특별회계는 1조 5080억원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기정 예산 대비 3829억원(5.82%)과 786억원(5.50%) 증가했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취임 즉시 30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공약했으며, 실제로는 이보다 1600억원 이상 늘려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추경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세외수입 434억원, 국고보조금 등 776억원, 통합계정 예탁금 원금 회수 및 예수금 1549억원 등을 끌어다 편성했다. 또 올해 안에 집행할 수 없는 사업 예산을 384억원을 삭감해 추경 재원으로 재투자했다. 삭감된 예산 중에는 민선 8기 도정이 추진한 15분 도시사업 재원이 있다. 이미 위 지사는 조직 개편을 통해 15분 도시사업 추진단을 폐지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추경 예산은 ▷소비촉진·경제활력 ▷소상공인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 ▷소규모 민생공사 ▷생활민원 ▷새 도정 공약사업 등 5개 분야에 집중 투입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제주도는 소비촉진과 경제 활력 등을 위해 ▷탐나는전 발행 지원 420억원 ▷중장년·공공근로사업 34억5000만원 ▷공공배달앱 활성화 및 전통시장·골목상권 택배비 지원 6억5000만원 ▷디지털 관광증 운영 15억원 ▷제주관광 감사 프로모션 10억원을 반영했다. 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위기업종 저금리 특별보증 10억원, ▷대환대출 10억원, ▷이차보전 지원 60억원을 각각 편성했고, 고유가로 위기를 맞은 어업인과 운수종사자들을 위해 어업인 유류비 85억원6000만원, 바스·택시업체 유류세 보조금 39억원을 지원한다. 농로, 배수로, 인도, 가로등 등 주민 민원과 재해예방·안전 시설 설치 등 소규모 공사 재원으로 370억원을 투입한다. 새 도정 공약과 국정과제 연계사업 예산도 대거 반영됐다. ▷생활 속 에너지전환 P2H 사업 110억원 ▷전기차 구입 지원 277억원 ▷넙치양식 인공지능 전환(AX) 실증 14억 원 ▷스타트업 파크 조성 10억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제주대 공동대학원 운영 지원 5억원 등이 포함됐다. 제2회 추경은 2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452회 임시회에서 처리된다. 제주도는 제2회 추경이 의회를 통과하면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위성곤 제주지사는 "이번 추경예산안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취약계층과 농어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이 제때 닿도록 속도감 있게 집행해 도민이 체감하는 회복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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