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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 열대야 계속.. 주말까지 후텁지근
예상 강수량 오늘 최고 10㎜, 내일 최고 30㎜
제주시 북·동부 폭염·열대야주의보 발효 중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7.15. 09:16:11

열대야와 냉방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지방은 주말까지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5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비가 내리고 16일부터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이번 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늦은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5~10㎜이며 16일 아침부터 17일 늦은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이다.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지역간 강수량의 차이도 크겠다.

비가 내리지 않은 지역에선 강한 햇볕으로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또는 '위험' 단계로 예상되고 있어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 제주시(북부 동부 중산간)에는 당분간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면서 낮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 오르고 밤에는 열대야가 발생하는 등 매우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북부와 동부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중이며 당분간 밤최저기온이 27℃ 이상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지난 밤 사이 고온다습한 남풍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제주 28.7℃, 서귀포 26.4℃, 성산 25.1℃를 보이며 열대야가 발생했다.

15일 낮 최고기온 29~33℃, 16일 아침 최저기온 25~26℃, 낮 최고기온 29~31℃가 되겠다. 17일과 18일 낮 최고기온은 29~31℃로 예상된다.

육상과 해상 모두강풍이 불겠다. 육상에선 15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15m/s(산지 20m/s) 안팎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제주도해상 등에서 15일 오전까지 강풍으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이와함께 해안에서는 16일까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하며 중문해수욕장 등에서 이안류 발생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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