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주대학교병원(왼쪽)과 제주한라병원.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제주지역에 중증 응급환자를 최종 치료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곳으로 늘어난다. 제주한라병원이 권역의료의료센터에 다시 지정된데다 제주대학교병원이 새로 지정됐다. 15일 보건복지부와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 대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담당할 의료기관 53곳을 선정했다. 이 중 제주에선 제주한라병원과 제주대학교병원 등 2곳이 포함됐다. 이번 공모 평가에서 제주한라병원이 재지정돼 2011년 첫 지정 이후 15년째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운영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번에 새로 지정된 전국 의료기관 12개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고, 다른 의료기관에서 이송·전원되는 환자를 받아 최종치료를 제공하는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거점 기관이다. 센터는 제주도·119구급대·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역 이송지침 개정과 운영에 참여하고 재난이나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면 권역 내 응급의료 대응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센터가 두 곳으로 늘면서 전문치료가 급한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선택지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담당한다. 신규로 선정된 기관들 가운데 시설·인력·장비 보완이 필요한 기관은 조건부로 지정하고 2027년 4월 30일까지 지정 요건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의료기관의 보완조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 사이 협의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센터 2개소 운영에 대비해 의료기관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지역 응급환자 이송·전원체계와 중증응급질환 대응체계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장원영 제주대학교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통해 제주지역 응급의료의 컨트롤타워를 맡는 동시에 중증 환자 치료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역량과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주지역 응급환자를 신속히 치료하고,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제주한라병원 병원장은 "2011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이후 이번 재지정까지 이어진 성과는 제주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함께 쌓아온 응급의료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주 응급의료의 최종 거점병원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