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화
"UN데이 국경일로 지정하자" 캠페인
대한노인회, 광복회, 부영그룹 등 공동 제안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6. 07.16. 13:07:09

유엔데이 국경일 지정 제안 캠페인 포스터

[한라일보] 대한노인회, 광복회,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유엔한국협회, 부영그룹은 제헌절을 맞아 '제헌절, 대한민국 제헌 헌법 제정에는 UN이 함께했습니다'라는 내용의 캠페인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이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통해 제헌국회를 구성하고, 7월 17일 제헌 헌법을 공포함으로써 국민주권 국가의 헌정 질서를 마련해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역사적 과정을 조명했다.

또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단체들은 제헌절은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가능하게 한 유엔의 역할 또한 함께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유엔의 도움으로 민주 선거를 실시해 헌법을 제정하고 정부를 수립했으며, 이후 유엔군의 희생으로 국가를 지켜낸 역사를 지닌 유일한 나라로 유엔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예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은 유엔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1950년부터 유엔 창설일(1945년 10월 24일, 유엔 데이)을 공휴일로 기념해 왔다. 하지만 이후 북한이 유엔 산하 기구 등에 가입하자 이에 항의하는 표시로 1976년 공휴일에서 제외했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인 만큼 유엔의 역할도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유엔 데이 국경일 지정’은 대한민국의 탄생과 보존을 위해 헌신한 유엔의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적 사실과 감사의 가치를 계승하며 미래세대에게 외교관계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자는 제안"이라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