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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11일째' 제주지방 오늘도 폭염 기승.. 장맛비 '찔끔'
지난 밤 해안지역 전역 열대야..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 5~3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7.18. 08:43:25

폭염속 분수가 시원한 아이들.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헌절 연휴이자 7월 셋째 주말 제주지방은 북상했던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고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8일부터 19일까지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지만 양은 많지 않겠다. 18일 낮 동안 약한 비가 내리고 휴일인 19일에도 새벽부터 오후까지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8일 오전부터 19일 늦은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이며 지역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산지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인 만큼 당분간 낮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 올라 무덥겠고 열대야주의보가 발효중인 제주시 북부와 동부지역 등을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7℃안팎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지난 밤 사이 고온다습한 남풍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제주 26.4℃, 서귀포 26.4℃, 성산 25.9℃, 고산 25.3℃를 보이며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 열대야가 발생했다. 올해 도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11일, 서귀포 11일, 성산 7일, 고산 7일로 늘었다.

18일 낮 최고기온은 30~32℃, 19일 아침 최저기온 25~27℃, 낮 최고기온은 30~31℃가 되겠다. 20일과 21일 낮 최고기온도 32℃ 내외로 예상된다.

해상에선 19일까지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장맛비는 정체전선의 위치와 정체전선 상의 저기압 발달 여부에 따라 강수구역과 시점 강수량 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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