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정치/행정
'밀실 논란' 애월포레스트 주민설명회 재개최
오는 25·27일 상가리·애월읍사무소서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6. 07.19. 11:19:00
[한라일보] 언론사와 환경단체의 출입을 막아 논란이 됐던 '애월 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 설명회가 다시 열릴 예정이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6시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사무소에서, 27일 오후 5시에는 애월읍사무소에서 두 번에 걸쳐 주민설명회가 개최된다. 이에 따라 주민공람 기간도 13일에서 오는 27일까지로 연장된다.

당초 주민설명회는 지난 11일 상가리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상가리마을회 측이 사업 내용과 최근 불거진 논란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가 필요하다며 설명회 연기를 요청했다. 사업자 측은 추가 주민설명회가 필요하다는 제주도청의 요구도 수용해 27일에도 별도 주민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앞서 지난 1일 어음1리사무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언론과 환경단체 관계자 등의 출입이 제한되며 '비공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환경영향평가법 제25조에 따른 설명회는 주민과 지역사회에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도록 법이 정한 공적 절차"라며 "참석을 물리적으로 막고 행정이 이를 방치한 채 진행된 설명회는 실질적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한화호텔&리조트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애월포레스트PFV(주)가 1조7000억원을 들여 2036년까지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125만1479㎡ 부지에 호텔리조트·테마파크 등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