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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에 제주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 발령
"당분간 폭염 영향... 수온 변동 커 주의 필요"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입력 : 2026. 07.21. 17:41:47

금능해수욕장 전경. 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제주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1일 오후 4시를 기해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연안 전역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했다.

고수온 주의보는 해역의 수온이 28℃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령된다.

이날 기준 제주 연안의 수온은 22.8~27℃로 전날에 비해 상승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 주요 연안의 수온은 중문 25.5℃, 김녕 25.1℃ 등을 기록했다.

수과원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이 당분간 폭염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주 연안은 시공간적으로 수온 변동이 크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수과원이 제주 연안과 서·남해 내만에 대해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하자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고수온 재난 예·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다. 고수온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1단계와 2단계 등 5단계로 이뤄졌다.

해수부는 비상대책반을 통해 현장 대응상황을 매일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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