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6 한여름밤의 예술공연 포스터.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방사탑 모양으로 지어졌다는 해변공연장. 그 앞에는 늘상 탑동이란 이름이 붙는다. 제주시민들에게 탑동이 품은 서사는 남다를 것이다. 1100여 석 규모의 객석을 둔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올해도 '한여름밤의' 행사가 열린다.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한여름밤의 예술축제 등 몇 차례 명칭을 바꾸다 최근엔 '한여름밤의 예술공연'이 됐다. 한때는 20일 넘게 축제가 이어졌다. "무더위가 정점에 이르는 한여름 제주시의 상징 무대 예술 축제"로 야외 공연장인 해변공연장의 매력을 알렸다. 지금은 행사 기간이 3일로 줄어드는 등 예전 같지 않지만 "1994년부터 이어져 온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프로그램 구성에 공을 들였다. 제주도민은 물론 야간 문화 관광 콘텐츠로 이색 피서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을 부른다. '2026 한여름밤의 예술공연'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운영 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일부 출연진은 도내 공모 팀으로 꾸렸다. 공개 모집에 46팀이 몰렸고 심사를 거쳐 그중 6팀을 선정했다. 이 기간 파도 소리가 들리는 듯한 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에서 스트릿 댄스까지 만날 수 있다. 첫날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과 제주합창단은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등을 박승유 제주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의 해설을 더해 들려준다. 소리풍경어린이합창단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준비했다. 둘째 날에는 유명 색소폰 연주자 대니 정을 비롯해 제주사랑 색소폰앙상블, 제라한태권도시범단, 한얼메아리예술원, 모쉬크루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은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옥상달빛과 함께 조이랑의 크로스오버, 펀(FUN) 윈드오케스트라,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 마코싸(MAKOSSA)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제주시가 이달 25일 오후 1시 해변공연장에서 개최하는 '2026 청소년예술제' 최우수팀도 마지막 날 무대에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청소년예술제에선 사전에 진행한 영상 자료 심사를 통과한 밴드, 노래, 댄스 등 10팀이 경연을 벌인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