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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전입 축하장려금 조기 마감 임박
7월 말 기준 3000여 건 접수 예상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6. 07.28. 14:57:44
[한라일보] 제주도로 전입한 청년에게 지역화폐를 제공하는 '2026년 탐라청년출발패키지(청년 전입 축하장려금)' 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예산 소진을 이유로 조기 마감될 전망이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사업 신청 건수가 3000여 건에 달해 2차 지급분까지 감안할 경우 예산이 100%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탐라청년출발패키지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제주도로 전입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에게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제주愛주소in' 제주주소갖기 캠페인과 연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신청한 청년 2159명에게 1억3000여만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지급했으며 오는 8월부터는 1월 전입 후 주민등록을 6개월 이상 유지한 청년을 대상으로 2차분 지급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예산 소진에 따른 마감 일정을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사업 마감 전까지 지원 대상 청년들이 빠짐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본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타 정책과도 연계해 청년들이 제주에 살고 싶은 정주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인구 규모와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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