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라일보] 정부가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에서 K-UAM 초기 상용화 모델의 첫 비행시연에 나선다. 이번 제주 비행 시연을 계기로 제주도가 대한민국 UAM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될 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휘닉스 아일랜드 일원에서 국토부 2차관,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UAM 팀코리아(산·학·연) 관계자, 참여 기업, 제주도민과 일반 관람객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UAM 서비스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비행 시연에는 글로벌 UAM 기업인 독일 볼로콥터(Volocopter)의 유인 기체가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인근 해상에서 비행하며, 관광을 비롯한 지역 교통과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운항 모델을 시연한다. 또한 고화질 항공카메라를 통해 하늘에서 바로 본 제주의 풍경을 송출해 실제 UAM 이용환경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미래 항공 교통서비스의 모습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국내에서 개발 중인 삼보모터스그룹의 B-33X 실물 크기 모형도 함께 전시해 국내 UAM 기체 개발현황을 소개한다. 국토부는 또한 이날 UAM 팀 코리아 본협의체를 개최해 K-UAM 초기 상용화 모델과 제1호 UAM 조종사·정비사 양성계획을 보고받고, 초기 상용화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UAM 팀 코리아는 대한민국의 UAM 상용화를 위해 정부·기업·학계·연구기관 등이 함께 정책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산·학·연·관 협의체다. 제주도는 민선8기 오영훈 도정에서부터 UAM 상용화에 앞장서 왔다.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지역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도심항공교통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건설공사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추진 중이다. 올해 말 공모 예정인 시범운영구역에도 도전한다. 시범운용구역에 선정되면 기체 운항과 교통관리, 이착륙시설, 안전체계 등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비행시연을 통해 제주도가 준비 중인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실제 운항 시나리오를 구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초기 상용화 모델을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홍지선 제2차관은 "UAM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며 "정부는 2028년 초기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도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