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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일고 음악부 동문회 8월 1일 서귀포예당서 음악회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6. 07.29. 09:28:10

제주제일고 음악부 동문회 단원들. 동문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제일고등학교 음악부 동문회가 서귀포에서 음악회를 갖는다.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치는 제25회 일맥 동문 음악회다.

이번 음악회는 '산 넘어 울리는 차돌의 나팔 소리'란 부제를 달았다. 주최 측은 "제주시에 위치한 제주제일고를 상징하는 '차돌'의 정신과 음악이 한라산을 넘어 서귀포까지 울려 퍼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이날 음악부 동문회는 양상식(35회)의 지휘 아래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트럼펫 안현준 61회), 스티븐 라이네케의 '세도나', 레너드 번스타인 원곡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마지막 순서엔 제주제일고 응원가인 '차돌가'의 원곡인 '조지아 행진곡(Marching Through Georgia)'을 이승후 편곡으로 들려준다. 관람료 무료.

김창준(35회) 음악부 동문회장은 "55년 동안 이어져 온 제주제일고 음악부의 전통을 처음으로 서귀포에서 나누게 돼 뜻깊다"며 "선후배 동문들의 화합은 물론 제주 음악 애호가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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