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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제주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귀포시 하예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1시간가량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A씨가 의식이 혼미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A씨를 온열질환자로 판단해 병원으로 옮겼다. 같은 날 오전 10시 20분쯤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서도 야외에서 2시간을 걷던 80대 여성 B씨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은 B씨에게 이온음료를 지급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오전 10시 52분쯤 제주시 화북1동에서는 3시간 가까이 운반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C씨가 열탈진 증세를 보였다. 또 낮 12시 40분쯤 제주시 삼도2동에서는 70대 남성 D씨가 화단에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D씨는 야외활동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해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지난달 29일까지 제주지역 온열질환자 수는 49명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다음달 1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제주시 북부·서부와 서귀포시 중산간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변경했다. 서귀포시 남부에는 현재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또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산간·서부,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지점별 일 최고기온은 상예 36.3℃, 수산 36.1℃, 강정 36.0℃, 화순·표선 35.1℃, 제주 34.8℃, 성산 34.7℃, 서귀포 33.8℃, 고산 32.4℃ 등이다. 최고 체감온도는 상예 35.5℃, 수산·강정 35.7℃, 화순 35.5℃, 표선 34.7℃, 제주 35.1℃, 성산 35.0℃, 서귀포·고산 33.3℃ 등으로 집계됐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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