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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환 10일만에 5종경기 중등부 한국 신기록 갈아치웠다
제47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금메달 획득
한라중 남자 1600m 계주 12년만 7초 단축 쾌거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8.04. 11:36:51

10일만에 중등부 육상 5종경기 한국신기록을 작성한 임기환(위미중).

[한라일보] 제주 육상 꿈나무 임지환(위미중3)이 10일만에 남중부 5종경기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및 제34회 전국생활체육육상경기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남중부 한국신기록을 비롯해 금메달 2개 등 6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제주 남중부 5종경기의 간판 임지환은 남중부 5종경기에서 100m(11초71, 709점), 포환던지기(12m41, 631점), 110m허들(15초80, 755점), 높이뛰기(1m75, 610점), 800m(2분09초93, 1005점) 합계 3710점을 획득해 지난달 19일 회장배 제24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자신의 한국신기록(3648점)을 10여일만에 갈아치웠다.

여초부 높이뛰기 홍수빈(아라초)은 1m30을 뛰어넘어 김도린·송유빈(이상 강원 1m30)보다 성공시기에 앞서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및 제34회 전국생활체육육상경기대회. 제주자치도육상연맹 제공

남중부 3000m경보 고동아(한라중)가 18분58초5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고 여중부 3000m경보 문지원(한라중)도 15분46초99를 적어내며 은빛질주를 선보였다.

이밖에 남초부 높이뛰기 강민재(신제주초, 1m45)와 여초부 400m계주 고서아·김도연·현재희 (이상 한라초)·황지민(삼성초, 57초10)도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한라중 김지민·우시형·장민준·이동빈은 남자 1600m계주 결승에서 3분38초37의 기록을 세워 지난 2014년 5월 제43회 인천 전국소년체전(제주선발, 3분46초02) 기록을 12년만에 무려 7초 이상 단축했다. 또 한라중 최서은·진해림·황유하·전효리는 여자 1600m계주 결승에서 4분10초07로 골인하며 지난 해 4월 예천에서 열린 제54회 춘계전국육상대회(4분10초39) 자신들의 기록을 1년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이밖에 제34회 전국생활체육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남자부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총15개), 여자부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총16개) 등 모두 31개의 메달을 쓸어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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