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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내리는 제주.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다가오는 주말 제주지방에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가뭄을 달래줄 단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돌핀'의 간접 영향을 받아 8일 산지와 중산간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8일 오전부터 9일 늦은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산지와 중산간 10~60㎜이며 9일 해안지역은 5~30㎜의 강수량을 보이겠다. 양은 많지 않겠지만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가뭄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돌핀'은 7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240㎞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강도는 3으로 약화됐지만 여전히 중심 최대풍속은 40m/s을 보이고 있고 강풍반경도 470㎞에 이르고 있다. 10일 오전쯤 강도 2로 약해지면서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의 북상에도 제주지방의 열대와 폭염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여전히 제주시 서부와 서귀포시 서부·남부에는 폭염경보, 제주시 북부·동부·중산산, 서귀포시 동부·중산간은 폭염주의보, 중산간을 제외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지난 밤 사이에도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제주 27.1℃, 서귀포 29.4℃, 고산 26.3℃, 성산 28.4℃를 보이며 열대야가 발생했다. 올해 도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제주 31일, 서귀포 30일, 고산 27일, 성산 20일이다. 제주 지점은 지난 7월7일 이후 31일째 연속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 낮에도 산지를 제외한 제주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인 만큼 7일에도 낮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폭염경보지역 35℃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주의보가 발효중인 지역은 밤 최저기온이 27℃안팎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7일 낮최고기온은 32~34℃, 8일 아침최저기온 26~27℃, 낮 최고기온은 31~33℃가 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9일 낮최고기온은 30~31℃로 조금 내려가겠다. 북상 중인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으면서 육상과 해상 모두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육상에선 7일부터 산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20m/s 이상(산지 25m/s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해상에선 제주도앞바다 등에서 12일 늦은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최고 4m 이상 높게 일겠다. 일부지역에선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면서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중문해수욕장 등에서는 이안류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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