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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권도 품새 최강자 한라태권도5관 '2연패'
제2회 한라일보배 태권도 품새대회 종합우승
태권체조 한라태권도7관 오즈태권도2관 정상
김한욱 사장 "대표적 태권 축제로 발전 최선"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8.08. 19:27:40

제2회 한라일보배 태권도 품새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라태권도5관.

[한라일보] 한라태권도5관이 8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한라일보배 전도 태권도 품새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제주 대표신문' (주)한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회장 직무대행 강동균)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체조부문이 추가되는 등 경쟁부문이 확대되면서 참가단체가 10개 팀이 늘어 1000여명이 정상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경기는 초·중·고·일반부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인전 초등부는 학년별로 나눠 치러졌고 단체전 초등부도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고등부로 구분해 우승자를 가렸다.

각 조별 우승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장 등이 수여됐고 개인전 1위를 가장 많이 기록한 팀에 대한 종합시상도 이루어졌다.

두 번째 종합우승은 개인전에서 35명의 우승자를 탄생시킨 한라태권도5관이 지난해에 이어 2연패했고, 2위는 사자왕태권도(개인전 1위 16명), 3위는 제라한태권도장2관(개인전 1위 13명)이 차지했다.

첫 신설된 태권체조는 1조 한라태권도7관(박예진 김유민 이영은 권이완 김태은 김지성 이서경 김강우 송예인), 2조 오즈태권도2관(김재원 차예성 고민기 이형석 안지혁 김수현 이한아 현지호 이 율 신병국)이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고등부는 김현민·당찬미·김하은(한라태권도 5관), 중등부는 서연수·조현우·한상현(한라태권도 5관 A), 초등 저학년부는 1조 홍승연·강형욱·김해담(한라태권도 5관 A), 2조 이유주·이지아·박채아(한라태권도 5관 B), 초등 고학년부는 1조 이다민·함민서·김수빈(한라태권도 7관), 2조 김근혁·정서영·송연정(동광 태권스쿨 A), 3조 한시연·김지환·김소민(한라태권도 5관 A), 4조 이시안·김시우·정원결(한라태권도 5관 B), 5조 현지아·허은별·고준희(리더 태권스쿨)이 금메달을 가져갔다.

8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한라일보배 태권도 품새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치고 있다. 강희만기자

한편 이날 오전 열린 개회식에서 한라일보 김한욱 사장은 "한라일보 품새대회가 태권도인이 함께 기량을 겨루고 화합하는 뜻깊은 무대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대표적인 태권도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자치도체육회 신진성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주 태권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태권도인이 하나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 한라일보에 감사하다"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개회식에 앞서 펼쳐진 식전공연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태권 품새를 선보여 참가자와 학부모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대한버추얼스포츠협회 후원으로 펼쳐진 버추얼태권도 시범경기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버추얼 태권도는 태권도 기술과 최첨단 가상현실(VR) 기술을 결합한 종목이다.

이와함께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태권체조 경연에서는 참가팀들이 다양한 태권무와 함께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여이자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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