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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바 해트트릭' 제주SK 전주성 함락.. 리그 5위 질주
K리그1 22라운드 원정경기 전북현대 3-1 제압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8.08. 23:16:54

8일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제주SK 네게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 FC가 네게바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전북 현대를 제압하고 7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하며 5위로 올라섰다.

제주SK는 8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네게바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2022년 5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전북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제주SK는 최근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로 8승7무7패 승점 31점으로 7위에서 5위로 올랐다.

제주SK는 전반 23분 선제골 사냥에 성공했다. 이탈로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이승우에게 파울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네게바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이후 제주SK는 거센 전북의 압박에 시달렸고 결국 후반 13분 이승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실점을 내준 제주SK는 전북의 추가 공세가 더욱 거세지자 후반 16분 최병욱 대신 박창준을 기용한 데 이어 후반 22분 이창민과 조인정을 빼고 권기민과 정운을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반격에 나선 제주SK는 후반 25분 앞서나는 득점을 터트렸다. 아이아스의 도움을 받은 네게바가 강렬한 슈팅으로 전북의 골문을 뒤흔들었다.

이후 전북의 공세가 계속 이어졌지만 제주SK의 수비 집중력을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다.

멀티골을 기록한 네게바가 후반 추가시간 아이아스가 내준 볼을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며 확실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제주SK는 오는 15일 FC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여 2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안양과는 오는 19일 코리아컵 16강 경기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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