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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 고동완 계장 금융사기 차단 3억 여원 회수
고객중 투자사기 의심 정황 발견 신속 대응 피해 예방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8.09. 11:05:09

제주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 받은 고동완 계장. 농협 제주본부 제공

[한라일보] 대정농협 보성지점 고동완 계장이 금융투자사기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의 이상 징후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약 3억7000만원의 피해금 전액 회수를 이끌어냈다.

9일 농협제주본부에 따르면 A씨(60대·남성)는 지난 6월 9일 체크카드 사용이 되지 않아 대정농협 보성지점(지점장 김영자)을 방문했다.

당시 고객 상담을 진행하던 고동완 계장은 거래 내역과 고객이 이용하고 있던 투자 플랫폼을 면밀히 확인하는 과정에서 투자사기가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했다.

고동완 계장은 즉시 고객에게 투자 플랫폼 이용과 추가 송금을 중단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경찰 신고와 금융기관 피해구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후에도 사기범 일당이 고객에게 추가로 접촉하자 재차 주의를 당부하고 관련 내용을 수사기관에 적극 협조 등 피해 확산 방지와 피해금 회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러한 신속한 판단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고객은 약 3억7000만원에 달하는 피해금 전액을 회수했다.

제주경찰청은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고객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난 6일 대정농협 보성지점을 방문, 고동완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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