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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도에서 오는 9월과 10월에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제주도자원봉사센터에서 일하다 보니, 큰 행사를 앞두고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화려한 개회식 무대나 경기장이 아니었다. 접수처 명단에 하나 둘 이름을 올리는 자원봉사자들의 이름이었다. 202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500명의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체육대회의 현장을 지켜줄 것이라는 소식에 마음이 뭉클해진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자 기본 및 친절 교육과 안전교육, 성평등 교육은 물론, 장애 유형별 특성과 눈높이에 맞춘 응대법까지 별도로 익히며 준비하고 있다. 누군가는 이른 아침 경기장 입구에서 선수단을 맞이하고, 누군가는 뙤약볕 아래서 경기장 입장 안내를 하며 구슬땀을 흘릴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모습들이야말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진짜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트랙 위 선수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향할 수 있는 것은 대회 이면에서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체육대회가 끝난 뒤 사람들의 기억에 '제주 사람들이 참 따뜻하게 맞아주었다'는 인상이 남길 바란다. 그리고 그 인상을 만드는 주인공은 다름 아닌 3500명의 자원봉사자일 것이다. <정가현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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