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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읽어도 탐나는전 받는다, 제주독서머니 '인기'
7월 한 달간 2만9111권 대출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6. 08.13. 17:17:10
[한라일보] 독서 활동에 따라 탐나는전을 지급하는 '제주독서머니' 참여자가 시행 두 달 만에 8100명을 넘어서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제주독서머니' 참여자들의 도서 대출은 일반도서 2만7896권, 사서 추천도서 1215권 등 총 2만9111권으로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이 운영하는 '제주독서머니'는 도서 대출·반납과 사서 추천도서 읽기 등 독서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하는 독서 인센티브 사업으로 도민의 독서 활동을 늘리고 일상 속 독서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규모는 월 최대 1만원이며 다음 달 탐나는전 포인트로 전환된다. 연간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제주독서머니를 통해 적립된 독서포인트는 총 930만9860원으로 지난 10일 참여 도민들에게 처음으로 지급됐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전체 참여자의 7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0대 이상 중장년·시니어층도 전체 참여자의 16.1%를 차지했다.

한지운 한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며 풍요로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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