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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내 양돈장 대상 소모성질병 하반기 모니터링 실시
농가별 맞춤형 사양관리·차단방역 지원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6. 08.18. 15:12:51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고 돼지 소모성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8월 말부터 도내 양돈농가 20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주요 가축전염병과 돼지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소모성질병을 점검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농가별 맞춤형 사양관리와 차단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돼지 소모성질병 지도지원사업'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써코바이러스2형(PCV-2) 등 주요 가축전염병과 소모성질병을 검사해 질병 유입을 차단하고 농가의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주요 가축전염병 3종에 대해서 항원검사를, 유행성 폐렴 등 소모성질병 6종에 대해서는 항체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과정에서 가축전염병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이동제한과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질병별 검사 결과를 종합 분석해 농가 방역지도에 활용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상반기에 20개 농가, 돼지 1400마리를 대상으로 검사를 마쳤으며 농가별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예방백신 접종 방법 개선, 사양기술 향상 등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문성업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돼지 소모성질병 검사와 방역관리를 통해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가축질병 청정제주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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