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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이 없습니다. 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제주지역 한우 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도내 한우 사육농장 2곳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긴급 방역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두 농가는 각각 소 80마리와 10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이중 각각 1마리씩 고열 증세를 보이자 농장주가 방역 당국에 신고햇다. 럼피스킨병은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감염되면 고열과 피부 결정 등을 동반하며 젖소의 경우 우유 생산량이 감소한다. 전염성을 지니고 있지만 폐사율이 10% 미만이라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으며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격리된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전체 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에 나선다. 제주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으로부터 백신 4만 2500마리분을 10일 공급 받아 이달 30일까지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또 럼피스킨병을 옮기는 모기 등 흡혈곤충을 없애기 위해 소독차량과 농·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방제에 나선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2023년 10월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50건의 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럼피스킨병이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전환된 만큼 농가 스스로의 방역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축사 안팎 매개곤충 방제와 출입차량·외부인 소독, 긴급 백신접종 등 농장 차원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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