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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5회 소극장 연극축제 포스터. 연극협회 제주도지회 제공 [한라일보] 배우와 관객이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 호흡하는 공간인 소극장. 제주 연극인들이 소극장 무대에서 연극의 매력을 나눈다.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회가 펼치는 제35회 소극장 연극축제다. 이번 소극장 연극축제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이어진다. 제주문예회관 소극장과 세이레아트센터가 그 무대다. 첫날엔 퍼포먼스단 몸짓이 '들꽃'(김승철 작, 강종임 연출)을 무대에 올린다. 존속 살해범으로 체포된 하서린과 국선 변호인 전미애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서늘한 풍경을 들여다본다. 출연 강종임·설승혜·함창호.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소극장. 둘째 날에는 극단가람이 '배비장과 애랑'(이광후 각색·연출)을 준비했다. 양반의 허세와 위선을 풍자하는 고전을 시니어 아마추어 배우들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연기로 새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출연 오성세·장춘길·진무길·정두리·이광후·변철환.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소극장. 마지막 날에는 극단세이레가 '가정식 백반 맛있게 먹는 법'(김숙종 작, 정민자 연출)을 공연한다. 일상이 밀실이 되는 순간의 공포와 순수한 집착이 낳은 잔혹한 슬픔을 그린다. 출연 강바다·김시혁. 오후 7시30분 세이레아트센터. 김룡 연극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소극장은 화려한 무대보다 진심 어린 연기와 깊이 있는 이야기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곳"이라며 "이번 연극제가 서로 다른 작품들이 관객과 만나 공감과 감동을 나누고, 창작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료. 예매는 네이버 예약 이용.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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