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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 K-컬처 전략 포럼 22일 개최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6. 09.21. 17:11:51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경.

[한라일보] 제주의 고유 자산을 K-culture(K-컬처)와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봉현 의원(어불어민주당, 아라동 갑)이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제주 K-컬처 전략 포럼'이 오는 2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K-컬처 시대, 제주의 좌표를 묻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K-팝·K-드라마·K-뷰티·K-푸드 등 한류가 세계적 문화산업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제주가 K-컬처 시대에 어떤 전략적 위치를 점해야 하는지를 진단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연 관람 중심의 기존 제주 관광 패러다임을 넘어, 제주가 보유한 고유 자산을 K-컬처와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를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좌장을 맡고, 동양대학교 김정태 교수(K-컬처포럼 의장)가 'K-컬처 시대, 제주의 전략은?'을 주제로 기조발제 한다.

토론에는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뷰티산업본부장, 김정훈 제주대학교 교수, 김현환 한국외대 초빙교수(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 전해웅 전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전 주프랑스한국문화원장), 최광호 리브뮤직 대표이사, 황경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등 문화정책·관광·뷰티·한식·공연 등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여한다.

김봉현 의원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K-팝 공연 인프라, K-뷰티·웰니스, K-의료관광, K-푸드, 제주 전통문화·순수예술 등 분야별 논의를 2027년까지 연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단순한 문제 진단에 그치지 않고 논의 결과를 제주형 한류산업 진흥 조례 제정과 예산 반영까지 연결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일반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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