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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도가 2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고의숙 교육감과 송영훈 도의회 의장,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양덕순 제주대 총장 등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정부가 올해 처음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예고한 가운데 제주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주의 '교육혁신 모델'이 전국 단위의 치열한 경쟁을 뚫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2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는 30일까지 교육혁신선도지역을 공모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핵심 주체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 창출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지역교육 발전,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현 정부의 국정 과제(5극 3특 균형성장)와 맞물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임 정부에서 시작된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2024~2026년)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기존 교육특구 사업이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재편되는 것이다. 기존 교육특구는 대부분 지역에서 유사한 내용의 사업이 추진되는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교육부는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교육혁신 모델을 만들고, 우수한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취지로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발전특구에 이름을 올렸던 제주 역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 제주대학교 등과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을 기획해 왔다. 조만간 도교육청과 제주도가 교육부에 공동 제출할 운영기획서에는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 대학·산업 연계 교육 강화 등 필수 과제에 더해 자율 과제에 대한 제주만의 구상이 담기게 된다. 앞서 도교육청이 추진을 예고한 IB 교육과정과 해양 직업계열 학과 공동 운영 등도 연계될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왼쪽부터 양덕순 제주대 총장, 고의숙 도교육감, 박천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송영훈 도의회 의장. 도교육청 제공 교육부는 올해 안에 교육혁신선도지역을 지정해 발표한다. 제주가 신청하게 되는 '2유형'은 인구감소지역(1유형) 외에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시·군)와 광역시·통합특별시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유독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교육부는 2유형 10개 내외를 지정해 최대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가 최종 지정되면 매년 30억원 이내의 특별교부금을 받게 된다. 고의숙 교육감은 "지역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힘은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교육혁신선도지역은 아이들이 어디에 살든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그 의미를 설명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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