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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실종됐던 한국인 선장이 사고 이틀째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6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사고 어선에 대한 수중 수색을 진행하던 중 선실 입구에서 50대 선장 B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헬기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전날 새벽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해상에서 29톤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11명 중 외국인 선원 9명이 인근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구조된 선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싱크1) 구조된 외국인 선원들은 사고 당시 평소보다 많은 어획물을 잡았고 항구로 이동하던 중 너울성 파도를 맞아 배가 급격히 기울었다고 해경에 진술했습니다. 해경은 함정과 항공기를 동원해 남은 실종자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을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크2) 해경은 "배 위가 무거워지면 복원력이 떨어질 수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선원들의 진술만 확보된 상황인 만큼 이를 사고 원인으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며 수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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