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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협약 '선언' 안돼… 고의숙 교육감 이행 계획 밝혀야"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14일 기자회견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6. 10.14. 14:31:09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14일 제주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의숙 교육감을 향해 정책협약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제주지부 제공

[한라일보]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가 취임 100일을 넘어선 고의숙 제주도교육감을 향해 선거 당시 맺은 정책협약의 구체적 이행 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지부는 14일 제주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협약은 선거 시기에 머무는 선언이 아니라 취임 이후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 인력 계획으로 실현해야 할 약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고의숙 도교육감이 6·3 지방선거 후보자였던 지난 5월 제주지부와 체결한 정책협약서에는 ▷차별 해소 임금체계 개편 ▷교육공무직 및 방과후과정 법제화 ▷비정규직 고용 안정 ▷동일직종 지역차별 해소 등 10가지 세부 정책이 포함됐다.

제주지부는 "정책협약의 내용을 실제 교육청 정책에 반영하고,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마련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교육공무직과의 정례적인 정책협의 등에 나설 것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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