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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상공인·중소기업에 75억원 특별보증 공급
15일 도-네이버페이-제주은행-제주신보 업무협약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6. 10.15. 15:09:59

15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 소상공인 희망온 특별보증 업무협약식.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75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제주도는 15일 도청 삼다홀에서 네이버페이(Npay), 제주은행,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희망온(ON)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은 네이버페이와 제주은행이 각각 3억 원씩 출연한 총 6억 원을 재원으로 제주신용보증재단이 75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고, 제주은행이 대출을 실행한다. 제주도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대출이자를 연 2.5% 보전한다. 협약은 체결일부터 보증 재원이 소진될 때까지 효력이 유지된다.

지원 대상은 네이버페이 커넥트를 이용하거나 이용할 예정인 업체와 도내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다. 업체당 보증액을 3000만 원으로 가정하면 약 250곳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다.

보증심사 기준은 완화하고, 보증수수료율은 기본요율보다 0.3%포인트 낮은 0.9%를 고정 적용한다.

신청과 심사는 제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앱으로 비대면 처리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제주도는 금융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결제 활용을 돕고 경영 역량을 높이는 교육·상담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는 디지털 결제 교육, 카페쇼·박람회 부스 지원 등 소상공인 육성사업과 네이버페이 머니·포인트 결제 수수료 환급을 추진한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제주은행은 신속한 대출 실행을 맡는다. 제주도는 사업을 홍보하고 지원 대상 기업을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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