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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충룡 위원장이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의 공약실천계획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위원회 강충룡 위원장이 최근 출범 100일을 맞은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의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모두 거짓"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강 위원장은 15일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제45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서귀포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위 지사가 선거과정 등에서 제시한 행정체제 개편을 비롯해 농산물유통공사 설립, 100조원대 해상풍력사업, 제주형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 칭다오 항로문제 등의 공약실천계획은 모두 거짓"이라며 "도민의 뜻, (위 지사)본인이 약속했던 공약에 대해 취소 또는 변경 이유에 대해 사과하고 소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 "지난 민선 7기 때에도 국회에서 거부당했는데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며 "첫째 주민투표를 하고 여론조사는 안 된다는 점, 둘째는 제주특별법 10조 2항('제주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행정시를 둔다') 개정을 통해 국회에서 입법발의했는데 그 역할(제주시 동·서 2개 체제)을 위 지사가 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이러한 과정 속에서 4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했고 예산 50억원이 넘게 쓰였다"며 "또한 도민들이 얼마큼 토론했고 국회와 행정부는 어떻게 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강 위원장은 레드향 열과 피해 보상을 위한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체계 개선 공유를 주문했다. 반면 현재 민간 위탁 중인 감귤원 방풍수 정비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강 위원장은 "제주도농업기술원에서 포기한 레드향 열과 피해문제를 서귀포시가 그 원인을 찾고 데이터를 축적해 농작물재해보험 보상 체계를 개선할 수 있었다"며 "관련 자료를 제주도 전체에 공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최근 천혜향 재배면적이 크게 늘고 있는데, 만감류별 재배면적 조정을 위해 3년생 대묘 보급사업에 따른 보조금 지급 정책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풍수 정비 지원사업과 관련해선 "서귀포시가 민간 위탁하면서 계통출하가 이뤄져야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가 됐다"며 "제주도내 선과장 389곳 중 계통출하를 하는 곳은 120곳에 불과하기 때문에 배제되는 읍면동이 많아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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