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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유도 이현지 또 전 경기 한판승 '금메달'
여자대학부 개인전 78㎏이상급 3경기 연속 한판승
사이클 개인도로 고혜린도 금.. 오늘 8개 메달 추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10.16. 17:27:03

16일 남녕고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여자대학부 78㎏이상급 경기에 나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현지(오른쪽). 제주자치도체육회 제공

[한라일보] 2026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 오른 한국 여자유도 간판 이현지가 전 경기 한판승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겨줬다.

제주대표 이현지는 16일 남녕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대학부 유도 개인전 78㎏이상급 첫 경기에서 이혜빈(경기)을 한판승으로 제압한 데 이어, 김미경(인천)과도 한판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김민영(서울)을 한판승으로 꺾으며 출전한 세 경기 모두 한판승으로 마무리, 시상대 가장 높은곳에 올랐다.

세계 선수권 최연소 챔피언인 이현지 선수는 그동안 국제무대에서 쌓아온 기량을 전국체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국 최중량급 간판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와함께 여자대학부 개인전 48㎏이하급 강여원(용인대1), 52㎏이하급 김민정(경기대4), 남자대학부 개인전 66㎏이하급 이재준(용인대 1)이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여자대학부 개인전 70㎏ 이하급 강민지(한국체대4)도 은메달을 안겨주며제주유도의 전국 최강 실력을 입증했다.

사이클에서도 금빛 질주가 이어졌다.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열린 여자18세이하부 개인도로에 출전한 고혜린(영주고1)은 2시간 22분 05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송하빈(영주고 3)도 2시간 22분 17초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제주 선수들이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고혜린은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른 송하빈을 12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하며 제주 사이클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역도 남자일반부 용상 65㎏급에 출전한 신록(제주도청)은 162㎏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선수단은 첫날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인 130개 이상 획득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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