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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제주의 새로운 도약, 2차 공공기관 이전으로
손광순 hl@ihalla.com 기자
입력 : 2026. 10.29. 01:00:00
[한라일보] 제주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를 핵심 유치 희망기관으로 정하고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의 강점과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한국마사회는 제주의 말산업 기반과 연계해 생산·육성·조련 등 관련 산업의 집적화를 이끌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 역시 제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관광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 두 기관의 이전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정착,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다.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과 관광 경쟁력을 공공기관의 기능과 연결하면 기관에는 발전 기회를, 제주에는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제주도는 기관별 유치 논리를 구체화하고 중앙정부에 이전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해야 한다.

무엇보다 공공기관 유치는 도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 도민과 지역사회, 경제계가 한뜻으로 힘을 모아 전국적인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의 제주 이전은 제주의 미래를 바꿀 기회다. 제주도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과 함께 결실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제주 발전의 전환점이자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 <손광순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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