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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바 10호골' 제주SK 아쉬운 무승부.. 3연패 탈출
1일 K리그1 파이널B 포항과 원정 경기 1-1로 승점 1 추가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11.01. 16:46:48

제주SK 네가바가 1일 포항과의 K리그1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환상적인 선제골을 넣고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과 기쁨을 나주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네게바의 환상적인 10호골에도 제주SK FC가 파이널 라운드 첫 여정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SK는 1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네게바의 선제골에도 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주SK는 31라운드부터 계속되는 3연패를 끊는데 만족하면 승점 1점을 추가, 7위 수성에는 성공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제주SK였다. 전반 30분 네게바가 왼쪽 측면에서 아크 정면 외곽까지 상대 수비수들을 차례로 따돌린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연결하며 환상적인 득점에 성공했다.

앞서 역습 과정에서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쳤던 네게바는 완벽한 만회에 성공하며 리그 10호골 고지에 오르며 코스타 감독에게 안기며 득점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후 포항의 공세가 거세졌지만 제주SK는 김동준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잘 막아냈다. 하지만 제주SK는 토비아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완델손의 돌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 파울을 범했고, 전반전 추가시간 10분 키커로 나선 완델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제주SK는 후반 9부 치나리와 김신진을 빼고 최병욱과 신상은을 교체 투입했다. 신상은은 김신진을 대신해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됐고, 순간 스피드와 공간 돌파가 뛰어난 최병욱은 역습 과정에서 침투 패스 줄기에 따라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제주SK는 이후에도 경기 막판 공세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골 소식은 더 이상 들려오지 않았고 이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제주SK는 12승11무11패 승점 47점으로 리그 7위를 지켜냈다. 제주SK는 오는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최하위 광주를 상대로 35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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