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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청 전경 [한라일보] 세계적인 공학분야 석학자들이 제주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국제전산·실험공학 학술대회(ICCES 2027)’를 제주로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2014년 창원 대회 이후 13년 만으로, 전 세계 30개국 연구자 22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내년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으로, 도는 지난달 26일 국제조직위원회로부터 제주 개최 확정을 통보 받았다. 해외 1500명과 국내 700명 등 2200여명이 참가해 전산·실험공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나누고 학술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산·실험공학은 컴퓨터를 활용한 계산·분석과 실험으로 공학 문제를 연구하는 분야다. 1986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된 이 대회는 매년 세계 각지에서 열리며, 올해 홍콩 대회에는 30개국 2225명이 참가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유치가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한국조직위원회가 대회 준비 초기부터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월부터 한국조직위원회와 함께 국제회의·숙박시설 등 제주의 마이스(MICE) 기반시설이 지닌 강점을 담은 유치 제안서를 준비했다. 지난 8월 8일 홍콩 대회에서는 한국조직위원회 유치위원인 차석원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가 제주 개최 제안 발표를 했고, 국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는 전체 참가자의 약 68%가 해외에서 방문할 예정인 만큼, 대회 개최가 숙박, 외식, 쇼핑 등 지역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및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대회 준비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이 학술행사 전후로 제주에 머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경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유치는 국제회의 개최지로서 제주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참가자들이 학술 교류와 함께 제주의 매력을 경험하고, 그 발길이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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