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노후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 교체

서귀포시, 노후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 교체
동지역 301대 교체, 남원읍 128대 신규설치
  • 입력 : 2017. 04.27(목) 13:22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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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관내 노후된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에 대해 교체작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는 사업비 7억원(복권기금)을 들여 동지역에 설치된 음식물 계량장비 중 5년 이상 경과된 노후장비 301대를 교체 및 신설했다. 또 남원읍 지역에 128대를 신규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교체된 음식물계량장비는 카드배출방식을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바꾸고, 액정 모니터를 추가해 시민들의 사용금액, 잔액, 음식물투입량 등을 눈으로 쉽게 확인 할 수 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시는 동지역 및 남원읍 지역 1단계 신규·교체 설치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단계 사업으로 대정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등 음식물 분리배출 시범지역에 음식물계량장비 212대를 사업비 3억4000만원을 투입해 5월말까지 추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음식물계량장비는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해 왔다"면서 "이번 음식물 계량장비 교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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