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가 230곳(제주시 142개소, 서귀포시 88개소)으로 확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30일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와 '선거정보' 앱을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권자는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해 자신의 성명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선과위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같은 투표소를 사용하되,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에는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비교해 변경된 투표소는 사전 투표소가 4개소, 일반 투표소가 17개소, 신설된 투표소가 2개소이다.

　특히 거소 투표자는 송부받은 투표 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5월9일 오후 8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해야 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성명, 선거인 명부 등재 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의 투표 참여 방법(투표 시간·투표 장소 등)이 게재돼 있는 투표 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투표소 위치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