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베트남 인센티브 관광객 5000명 제주 찾는다

올해 베트남 인센티브 관광객 5000명 제주 찾는다
제주도 합동 관광마케팅단·베트남 여행사 MOU 체결
  • 입력 : 2017. 04.30(일) 11:34
  • 양영전 기자 y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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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및 관광 관계 기관 합동 관광마케팅단(단장 전성태 행정부지사)은 지난 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관광 설명회에서 현지 주력 5개 여행사와 올해 베트남 인센티브 관광객 5000여명 유치를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도청제공.

베트남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 5000여명이 올해 제주를 방문한다.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및 관광 관계 기관 합동 관광마케팅단(단장 전성태 행정부지사)은 지난 2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관광 설명회에서 현지 주력 5개 여행사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비엣트래블(Vietravel), 사이공 투어리스트(Saigon Tourist) 등 현지 5개 여행사는 연중 100여회에 걸쳐 베트남 기업 인센티브 관광객을 제주로 보내게 된다.

 이번 MOU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 컨벤션뷰로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가 협력해 추진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매년 MOU를 체결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으로 관광 마케팅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베트남은 많은 인적·물적 자원과 빠른 경제 성장 속도로 아웃바운드 관광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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