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클럽부 서귀포초·삼성초 결승행

초등 클럽부 서귀포초·삼성초 결승행
25일 오전 10시부터 초등 엘리트·클럽부 결승 열려
  • 입력 : 2017. 06.24(토) 17:45
  •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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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초와 삼성초가 2017 제주컵 여자축구대회 초등 클럽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제주컵 여자축구대회 2일차인 24일 제주애향운동장에서는 초등 클럽부 참가팀들이 결승을 가기 위해 열띤 승부를 펼친 결과, 서귀포초와 삼성초가 결승에 진출했다.

 서귀포초는 서귀포초 소속 이하은양이 서귀포초의 결승을 견인했다. 서귀포초는 이날 오전 동화초와 조별 예선에서 이하은양이 50분 풀타임 경기를 소화해 3골 해트트릭을 기록해 3-0으로 동화초를 제압했다. 이어 서귀포초는 오후에 열린 동홍초와의 경기에서도 역시 이하은양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를 가져오면서 가장 먼저 초등부 결승에 안착했다.

 대회 첫날 서귀북초에 4-2로 승리 따내며 결승까지 순항을 예고한 삼성초는 대회 이튿날 열린 조별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신촌초에 1-0으로 패하며 결승행에 안개가 드리웠다. 하지만 삼성초를 누른 신촌초가 같은날 오후에 열린 서귀북초와의 경기에서 3-2로 패배하면서 삼성초는 다득실 원칙으로 우여곡절 끝에 결승에 오르게 됐다.

 제주컵 여자축구대회 셋째날인 25일 애향운동장에서는 초등 엘리트부 도남초와 노형초의 결승 경기가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초등 클럽부 서귀포초와 삼성초의 결승 경기는 오전 11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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