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선거구 획정 논의를 위한 간담회' 열려

'도의원 선거구 획정 논의를 위한 간담회' 열려
  • 입력 : 2017. 07.12(수) 15:10
  •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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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적용을 목표로 추진되던 제주도의 행정체제개편이 무산됐다.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개헌 전까지 행정체제개편 논의를 유보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집무실에서 원희룡 제주지사, 강창일·오영훈 국회의원, 신관홍 의장, 고충홍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의원 선거구 획정 논의를 위한 간담회'에서 강창일 의원은 제주를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로 행정시장을 뽑자는 행정체제개편위원회(행개위)의 권고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의에 "헌법 개정안이 나올 때까지 개편 논의를 유보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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