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경보'발효 … 최고기온 35도 넘을 듯

올해 첫 '폭염경보'발효 … 최고기온 35도 넘을 듯
  • 입력 : 2017. 07.17(월) 14:05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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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이번 폭염경보는 올해 처음으로 발효된 것이며,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북부의 최고 기온은 35도를 웃돌 것으로 예보했으며, 오후 1시58분 현재 제주도 북부의 최고 기온은 33.1도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 동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평소보다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면서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첫 폭염경보 발효는 7월27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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