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권모델 완성 위해 도민 하나돼야"

"분권모델 완성 위해 도민 하나돼야"
신관홍 의장 임시회 폐회사 통해 밝혀
  • 입력 : 2017. 07.25(화) 16:41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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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신관홍 제주특별자ㅊ도의회 의장은 25일 "제주특별자치도의 분권모델을 완성하기 위해 온 도민이 하나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이날 열린 제35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폐회사를 통해 "지난 19일 새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제주특별자치도 분권모델 완성이 포함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신 의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위상 강화와 헌법상 지위 보장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살리기 위한 정부와 국회와의 공조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이라면서 "행정과 의회, 국회의원, 온 도민이 의견을 하나로 결집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 의장은 "제주현안에 대한 대응력을 더욱 키워야 한다"며 "그동안 중앙정부가 형평성을 내세우며 우리가 요구했던 특별자치도와 관련한 권한 이양에 소극적이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몫을 찾기 위해서는 온 도민이 하나가 돼 철저한 준비와 후속 대책 마련 등 보다 실질적인 전략들을 구체화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전면 시행 근거를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청소년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등 모두 26개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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